악어가죽 천연 악어 가죽의 인기도?

악어가방은 = 다이아몬드?
요즘 세계 패션 월드에서는 악어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천연 악어 가죽

악어의 뱃가죽을 펼쳤을 때 나오는 넓은 사각형 무늬를 동물의 피부라기보다는 마치 단순한 기하학적 무늬처럼 보이도록 한 제품이 최근 인기다.
악어가죽 색깔에 힘을 주는 것도 올 가을 특징과 트렌드라고 한다.

가죽을 천연염료로 염색해 에나멜처럼 윤기가 흐르는 총천연색 미니 토트백들이 대세이다. 인기색상은 레드,핑크, 오렌지등 어두운색상이 대조적이며 붉은 계열의 색상의 가격이약30-40%정도 높다고 보아야 할것 같다.

최근 로에베, 입생로랑, 랄프로렌 아이그너, 같은 명품 브랜드는 물론 앤클라인 MCM 빈치스벤치 타임 등 중가 브랜드도 이 같은 패턴의 악어 백을 출시했다.

악어 가죽 보톡스 백.
이탈리아의 피부과 의사는 가슴성형 수술에나 쓰는 실리콘을 악어가방에 주사해 볼륨을 극대화했다. 보톡스를 맞은 것 같다 해서 '보톡스 백'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가방 가격은 약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대략 일천만원을 호가 한다고 한다.

악어 가죽의 인기 비결.

한국에서 악어가죽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상당히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재운(財運)을 가져온다는 속설 덕분에 붉은색 악어가죽 지갑은 해마다 없어서 못 팔 정도 라고 한다.또한 다양한 색상의 악어 가죽은 가공처리 과정에 따라서 부드럽고 마치 고무를 연상할 정도의 질감과 탄력을 보유한 제품등 다양하다.

악어 가죽의 용도.

악어가죽은 지갑,핸드백 이외에 다양하며 액자와 안경케이스, 귀금속 함, 구두등...특히 악어 가죽 구두는 일이 잘 풀린다는 속설이 있어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가짜 악어 가죽.

최근엔 소가죽, 양가죽 가방에 악어무늬를 찍은 제품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천 가방에 악어가죽 모양으로 스티치를 박아넣은 일명 페이크 백(fake bag·가짜 가방)등송아지나 양가죽에 악어무늬를 찍은 모크 크로크(Mock Crock·모조 악어가죽)백을 출시하고 있다.